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의 사전예약·CBT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뮤 아크엔젤2' 사전예약은 이날 15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참가자는 자동으로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참여에 응모된다.
CBT는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대상자들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뮤 아크엔젤2는 지난해 발매된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3 캐릭터를 1팀으로 동시에 조작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한다.
이용자는 흑기사·흑마법사·요정 3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야 하며, 각 캐릭터는 2개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같은 캐릭터를 중복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 총 56가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웹젠은 지난 16일 뮤 아크엔젤2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20일 김나율·신경선 성우가 참여한 더빙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웹젠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마무리 짓는 단계"라며 "CBT·정식 출시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사업 일정에 맞춰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