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대표 IP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을 출시한다.
알렉 도슨 하스스톤 리드 디자이너가 주관하는 이번 하스스톤 확장 공개 방송은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0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 방송은 기무기훈·따효니·레니아워·크라니쉬 등 하스스톤 스트리머들이 출연한다.
하스스톤의 지난 확장팩은 '호드' 테마의 '불모의 땅'이었다. 이번 확장팩의 테마는 '호드'의 라이벌 진영 얼라이언스로 확인됬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불모의 땅 다음 확장팩은 '잿빛골짜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잿빛골짜기'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불모의 땅'과 인접한 지역이다.
이어 "지난 2019년 어둠의 반격·울둠의 구원자에서 소개된 두 진영이 마지막 확장팩 '용의 강림'에서 맞붙었다"며 "올 해 마지막 확장팩도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벌이는 싸움을 다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확장팩에 추가된 '용병단' 모드에 관한 내용은 이번 방송에서 제외된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올 가을 '용병단'만을 다루는 특집 방송을 따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