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美 유명 러닝머신 펠로톤 최신 모델에 사용중단 조치

이혜영 기자

기사입력 : 2021-04-18 13:20

펠로톤의 최신 러닝모신 모델 ‘트레드+’. 사진=펠로톤이미지 확대보기
펠로톤의 최신 러닝모신 모델 ‘트레드+’. 사진=펠로톤
가정용 고가 러닝머신으로 유명한 펠로톤의 러닝머신과 관련해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르자 미국 정부가 펠로톤 러닝머신의 사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17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가 끼이거나 깔리는 사고를 비롯해 펠로톤 러닝머신과 관련한 사고가 지금까지 총 39건 접수됐다”면서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해줄 것을 긴급히 알린다“고 밝혔다.
사용 중단 조치가 내려진 문제의 러닝머신은 펠로톤이 최근 출시한 '트레드+' 모델로 소비자가 4295달러(약 480만원)의 첨단 고가 제품이다.

그러나 펠로톤 측은 CPSC의 발표가 나온 직후 낸 성명에서 “CPSC의 사용 중단 조치는 부정확한 것이며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펠로톤은 “안전키 작동을 비롯해 제품사용에 관한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사용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