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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특별인출권 신규배분 올 여름 이른시기에 실시 목표"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13 07:07

미국 워싱턴의 IMF본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의 IMF본부. 사진=로이터
국제통화기금(IMF)의 제프리 오카모토 부총재는 12일(현지시간) IMF의 준비자산인 특별인출권(SDR)의 신규배분과 관련, “올해 여름 이른 시기에 배분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20개국 및 지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지난 7일 SDR을 6500억달러로 증액하고 새롭게 분배하는 안을 지지했다.
오카모토 부총재는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SDR과 관련한 이사회 승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자원은 충분하다고 말한 뒤 SDR의 신규배분은 많은 중소득국가 부채의 재융자를 할 시점에 도움이 될 것이며 SDR이 금융환경의 절박한 상황에 대한 보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G20은 저소득국 채무상환유예(DSSI)의 기한을 연말까지 반년간 재연장하는 데도 의견이 일치했지만 DSSI로 채무유예를 요청한 나라는 차드, 에디오피아, 잠비아 등 3개국에 그쳤다.

오카모토 부총재는 채무재편을 필요로 하는 나라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채무재편 신청에는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균형을 생각하면 재편을 하는 것이 장점이 단점을 훨씬 웃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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