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3조5000억 원 순매도…채권은 9조 원 순투자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4-12 08:31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와 보유현황, 자료=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와 보유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3조5000억 원 순매도한 반면 채권을 9조 원 순투자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541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3조1850억 원을 팔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290억 원 매도 우위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1300억 원), 중동(7000억 원) 등은 순매수한 반면 아시아(3조7000억 원), 미주(1조 원)는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 규모는 805조3000억 원으로 전체 시총의 31.3%를 기록했다. 미국이 332조4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3%를 차지했고 유럽 250조8000억 원(31.1%), 아시아 101조9000억 원(12.7%), 중동 30조4000억 원(3.8%) 순이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상장채권 14조7120억 원을 순매수했고, 5조5880억 원을 만기상환해 총 9조1240억 원을 순투자했다.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순투자 유지 중이다.

지역별로는 유럽(3조6000억 원), 아시아(2조5000억 원), 중동(1조 원), 미주(8000억 원)에서 순투자가 이뤄졌다. 국채(5조2000억 원)와 통안채(3조3000원)도 모두 순투자했다.
잔존만기 1~5년 미만(10조4000억 원), 5년이상(1조8000억 원) 채권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3조1000억 원) 채권에서 순회수가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총 170조9000억 원으로 상장잔액의 8.1% 수준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국채 135조4000억 원(79.2%), 특수채 35조4000억 원(20.7%)을 보유했으며, 지역 중 아시아가 81조1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7.5%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은 잔존만기가 1~5년미만 채권을 71조3000억 원(41.7%) 보유하고 있으며, 5년 이상은 51조5000억 원(30.1%), 1년 미만은 48조1000억 원(28.2%)순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