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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여성 개발자 육성 확대한다…관련 프로그램 공식 출범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3-10 09:18

사진=화웨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세계 여성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웨이 여성 개발자(HWD)'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개발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툴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권한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여성 개발자들에게 경력 개발과 기술 훈련을 위한 기회와 기반을 제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기술 혁신에 참여하도록 장려한다. 세계 여성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리팡 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부문 총괄사장은 "우리는 여성이 기술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믿는다"며 "HWD는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과 특별한 가치를 잘 활용하고 그들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기술혁신과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 전문가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맺고 실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험과 훈련에 참여할 기회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여성 개발자를 위한 커뮤니티가 생성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개최될 것이라고 화웨이는 전했다.

한편 화웨이는 '샤이닝 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개발자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장려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 프로그램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참가자들을 향후 '화웨이 여성 개발자' 프로그램에서 개최할 다양한 캠페인과 화웨이 주최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지금까지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여성을 위한 디지털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화웨이가 미래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씨드 포 더 퓨처'의 경우 교육생 중 30% 이상이 여성이다.

한국화웨이는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인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 참가 여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언어 실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입상 학생들을 선발한다. 지난 2016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약 600여명의 여고생들이 참여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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