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로맨틱 기념일 '화이트 데이'(3월14일)가 다가온다. 이에 호텔업계가 커플을 위해 단둘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고급 플레이팅 디저트바 '제이엘 디저트 바'와 협업해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XJL 디저트 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밀리우의 폴 셈보시 헤드 셰프와 제이엘 디저트 바의 저스틴 리 셰프가 협업해 단 한번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요리를 준비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양식당 '뉴욕뉴욕'에서도 13~14일 '화이트 데이 스페셜 디너'를 판매한다.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블랑 드 블랑 브뤼'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뉴욕 시그니처 웰컴 브레드, 뉴욕 씨푸드 플래터, 야생 버섯 수프, 랍스타 테르미도르, 앵거스 안심 스테이크 등 총 7개 코스를 맛볼 수 있다.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뉴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의 오붓한 식사 혜택이 포함된 '로맨틱 모먼트' 패키지를 마련했다. 스탠더드 객실 1박과 더 키친의 채끝 스테이크와 파스타, 레드 와인 2잔, 라바 케이크로 구성된 커플 세트 이용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달콤한 랜선 여행 구성의 '스윗 모멘츠(Sweet Moments) 익스피리언스'를 만날 수 있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객실 내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애프터눈 티 2인 세트 등의 혜택을 담았다.
롯데호텔은 객실 패키지 '포 마이 피앙세(For my Fiancée)'를 선사한다. 패키지는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등 전국 롯데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며 각 호텔은 객실 1박과 함께 다채로운 혜택을 선물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커플들을 위한 '알로 파리(Allo Paris)' 패키지를 운영한다.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과 체크인 시 패키지 혜택이 포함된 보딩 패스, 조식 2인과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등이 주어진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러브, 키세스(Love, Kisses)' 패키지를 오는 14일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패키지로 객실 1박과 연인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허쉬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 어쏠티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비 마이 러브(Be My Love)' 패키지로 연인을 기다린다. 객실에서의 1박, 노보텔 칵테일 2잔과 딸기 크로플, 크림치즈 토마토, 치즈&크래커 등으로 구성된 칵테일 플래터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등 각 호텔 내 조선델리에서 스페셜 케이크를 출시했다. 각 호텔 파티시에의 개성 있는 케이크가 사랑을 전하는 달콤한 메신저가 되며 케이크는 14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