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실적과 향후 계획 발표
기업인프라가 크게 성장…AIDC뿐만 아니라 AICC까지
AIDC 추가투자 예고…5G SA 본격화도 전망돼
기업인프라가 크게 성장…AIDC뿐만 아니라 AICC까지
AIDC 추가투자 예고…5G SA 본격화도 전망돼
이미지 확대보기부문 별로는 기업인프라 사업을 견인한 AIDC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AIDC의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4220억원을 기록했다. 또 AI컨택트센터(이하 AICC)와 스마트모빌리티, NW솔루션, 중계메시징 사업 등이 포함된 솔루션 부문 네트워크 구축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503억원이었다. 기업 회선 사업도 수요 증가로 1.6%상승한 8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의 경우 전체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5.7%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다른 통신사에서 해킹사고가 발생했고 그 결과 번호이동 및 가입자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이동통신망사업자(MNO)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가 모두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컨콜에서는 실적 외의 성과도 발표했다. 여명희 LG U+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는 "AI 통화서비스 '익시오'는 가입자 목표인 100만명을 상회하면서 고객 접점 확대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익시오는 LG U+가 서비스 중인 AI로 지난해 '익시오2.0'를 공개하면서 AI통화비서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용자가 충분히 확보된만큼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수익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던 AIDC을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안형균 LG U+ 기업AI사업그룹장은 "데이터센터 수요의 경우 소버린AI나 글로벌 빅테크,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신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파주 데이터센터에서 고객 수요가 확보된 상태이고 추가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2단계 투자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LG U+가 5G 단독모드(SA)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현재 망 연동 시험과 품질 점검만 남은 상황이며 이후 연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장봉조 LG U+ 네트워크기획담당은 "현재 5G SA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망 측면의 기술적 상용화 준비는 완료한 상태고 연동 시험 등 SA 서비스 품질 점검 후 연내 상용화 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향후 5G 주파수 재할당 이전까지 네트워크 투자는 신규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등 신규 커버리지 확보와 기존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년 수준의 경상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