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 일송상 수상자로 임홍의 교수·이순희 간호사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한림대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시상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3-04 14:05

제14회 일송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홍의 한림대성심병원 교수(왼쪽)와 이순희 한림대성심병원 간호사. 사진=한림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제14회 일송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홍의 한림대성심병원 교수(왼쪽)와 이순희 한림대성심병원 간호사.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위원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는 제14회 일송상 수상자로 임홍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와 이순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이번 의학분야 수상자인 임홍의 교수는 2014년에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감독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국내·외 심장 전문의들에게 최신 치료기술을 교육하였고, 매년 400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다. 특히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심방세동 도자절제술을 현재까지 3,000례 이상을 달성하는 등의 공적으로 부정맥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술기를 인정받았다.

의학분야 수상자인 이순희 간호사는 기존 치료로는 소생이 어려운 중환자 간호관리에서 ‘에크모 간호관리’라는 새 분야를 개척했다. 또한 에크모가 탑재된 중환자용 응급차(Mobile ICU 앰뷸런스)를 이용한 중환자 이송 시스템에서 이송 간호분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데 앞장섰다.

이순희 간호사는 특히 2020년 COVID19로 인해 에크모 치료를 받다가, 세계에서 9번째이자 국내 최초의 폐 이식을 받게 된 환자 시술에서 이식 전후의 에크모 간호관리를 담당하는 등 ECMO 가교 심장 및 폐 이식 환자, 그리고 심실보조장치 환자의 간호관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송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