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 서울’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오는 2021년 1월 24일까지 대규모 빛 축제 ‘2020 라이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IFC 서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빛이 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라이팅 페스티벌은 ‘매지컬 윈터리 포레스트(Magical Wintery Forest)’를 주제로 꾸며졌다. 사슴, 유니콘, 가든파티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IFC 서울 내‧외부를 신비로운 겨울 숲으로 변신시킨다.
이번 페스티벌의 빛 조형물들은 한편의 크리스마스 동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FC 서울 외부 광장인 노스파빌리온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러 떠나는 사슴 가족, 토끼들과 함께 화려한 아치형 조형물을 통과해 IFC몰에 입장하면 몰 천정을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한 매지컬 로드(Magical road)가 펼쳐진다. L2층의 유니콘과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은 신비로운 가든파티로 안내하는 매개물이다. IFC 서울은 각 조형물마다 이색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휴식을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IFC 서울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행사를 벌인다. IFC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라이팅 페스티벌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거쳐 IFC몰 100만 원 상당 상품권, 콘래드 호텔 숙박권, 콘래드 제스트 뷔페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IFC 서울 관계자는 “이번 연말, IFC 서울을 밝히는 빛의 온기가 방문객들의 마음에 전해져 따뜻하고 감동적인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