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미국증시에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제치고 6위에 올랐다고 마켓워치 등 금융관련 해외매체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금융데이터사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종가로 2.04% 올라 시가총액이 5550억달러에 달해 이날 주가가 0.85% 떨어진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총(5430억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테슬라의 자산은 457억달러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산(8299억달러)과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적다.
테슬라의 주식은 다음달 S&P500지수에 포함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들어 600%이상 수직상승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