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쇼핑의 달인 11월 프로모션 기간을 맞아 100원 응모 이벤트인 '럭키타임'과 구매가 입찰 방식의 '티몬 경매 이벤트'를 벌인다.
럭키타임은 매일 오전 7시에 시작된다. 상품은 고가의 인기 품목으로 구성했다. 6일과 7일 열리는 럭키타임에서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도전할 수 있다. 이벤트는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티몬 경매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아직 품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지난 9월 'LG 스타일러' 낙찰에 성공한 고객은 온라인 판매가의 67% 수준으로 구매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티몬은 11월 온라인 쇼핑 대목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유료 멤버십 슈퍼세이브 고객에게는 11월 한정으로 상품 구매 시 최대 10% 적립을 제공한다. 슈퍼출석쿠폰 룰렛에 참여해 최대 50% 할인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일반 고객에게는 1%의 적립 혜택과 최대 20% 할인의 슈퍼출석쿠폰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티몬은 11월 한정 특가와 20% 할인 쿠폰을 기본 제공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풍성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11번가, 야심작 '올스탠다드' 전 제품 할인…"마진 최소화"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올스탠다드' 모든 제품을 할인한다.
'올스탠다드'는 11번가와 제조사가 공동기획해 다양한 생필품을 유통마진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11번가 단독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처럼 생활에 기본이 되는 상품들,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들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지난 3월 '뱀부타월'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총 10억 원어치의 상품이 팔렸다.
11번가는 11일까지 올스탠다드 전용 10% 할인(최대 5000원), 20% 할인(최대 5000원) 쿠폰 2종을 발급한다. 여기에 11번가 신한카드 전용 22% 할인(5,000원 이상 최대 5000원 할인)까지 중복해서 적용 가능하다.
박성민 11번가 신상품기획팀 팀장은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이면서 동시에 고객들의 눈길이 가는 디자인과 품질을 만들어 내는 것을 가장 중요한 기획 철학으로 삼고 있다"면서 "상품력은 좋지만 브랜드가 약해서 빛을 보지 못한 중소기업 상품들도 발굴해 올스탠다드로 재탄생 시키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쿠팡,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상생 기획전 오픈
쿠팡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중소상공인과 지역 농어민들이 판매하는 우수 상품을 한곳에 모은 다양한 상생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 기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신선한 지역 해산물을 로켓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진행한다. 제철 해산물 등을 전국에 새벽배송 또는 익일배송으로 신선하게 배송한다. 행사 기간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제주도 특산물, 제주지역 가공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제주의 신선함을 한곳에' 기획전도 만날 수 있다. 제주도 현지에서 생산된 귤부터 제주 고등어, 제주당근 주스, 우도 땅콩 초코파이 등 제주도 지역 인기상품이 판매된다.
그 외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농식품 우수상품 모음전'에는 전국 165개 지역 농공상기업의 300여 개 우수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