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전화보다 메신저가 편해”…‘콜 포비아’ 현상↑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10-15 06:09

자료=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잡코리아


성인남녀 가운데 53.1%는 전화 통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른바 ‘콜 포비아’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콜 포비아를 겪는다’는 응답은 지난해 조사 때의 46.5%보다 6.6%포인트 많았다.
취업준비생이 57.7%로 직장인의 47.4%보다 콜 포비아를 더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콜 포비아를 겪는 가장 큰 이유로 58.2%(복수응답)가 ‘전화 보다 메신저 앱․문자 등 비대면 의사소통에 익숙해져서’라고 밝혔다.

‘나도 모르게 통화로 말실수를 할까 봐’ 35.3%, ‘말을 잘 못해서 30.5%, ‘통화 업무, 상사와의 통화로 인한 두려움 등 트라우마가 있어서’ 22.5%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가장 선호하는 의사소통 방식이 문자․메신저 등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이라는 응답이 58.9%를 차지했다.

29.3%는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대면 의사소통’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전화 통화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11.2%에 그쳤다.

한편, 성인남녀 중 72.4%는 전화하기에 앞서 통화 스크립트를 짜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향후 콜 포비아를 겪는 성인남녀 수가 어떻게 변할지’ 묻는 질문에는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68.5%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