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GRIP)’과 협업해 19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면세품 내수 판매를 진행한다.
'포레오(FOREO)', ‘리파(ReFa)’, 톰포드(TOM FORD) 같은 뷰티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생로랑의 선글라스 등 인기 제품을 면세가 대비 약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그립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방송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라이브방송 플랫폼이다. 지난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80만 건, 라이브 방송 수 2000회를 넘어섰다.
신세계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추세에 발맞춰 비대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자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기획했다. 휴대폰에 그립 앱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수령도 출국과 상관없이 바로 가능하다.
방송의 진행자로는 슈퍼모델 이선진이 나선다. 이선진은 이날 방송에서 제품을 시연하고 고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 중 15만 원 이상 구매자들에게는 1만 원 쿠폰이 제공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