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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제프 베조스 자산, 나이키·맥도날드 시가총액 제쳤다

안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0-07-28 15:31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의 자산과 미국 주요 대기업의 시가총액 비교.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이미지 확대보기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의 자산과 미국 주요 대기업의 시가총액 비교.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세계 최고 부자가 향하는 길의 끝은 어디인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자산도 덩달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 결과 베조스의 자산이 나이키, 맥도날드, 코스트코 등 미국 대표기업의 시가총액마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는 올들어 65%가량 폭등했고 그 결과 베조스 CEO의 자산도 2000억 달러(약 239조 원)에 육박했다. 현재 베조스가 보유한 아마존 지분은 11.1%, 5550만주 정도로 베조스의 자산은 주식 처분으로 좌우된다.

장부상으로만 비교할 때 베조스 CEO의 자산은 8만명에 가까운 종업원을 고용하는 나이키의 시가총액(약 1220억 달러), 약 20만명이 종사하는 맥도날드의 시가총액(약 1430억 달러), 25만여명이 일하는 코스트코의 시가총액(약 1430억 달러)을 모두 제친 셈이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지난 1990년 노태우 정부 시절 예산규모(226조 원)와 비슷한 규모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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