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신곡 오늘 공개, 자작곡 '살아가는 거야'…내달 해병대 입대

가수 로이킴(27·김상우)이 입대 전 마지막 신곡을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를 공개한다.
로이킴의 자작곡 '살아가는 거야'는 삶의 무게 만큼 앞으로 나가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한 뼘 더 성장한 우리가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강한 빗속에서 언덕을 차분하게 오르는 로이킴의 뒷모습이 담겼다.

로이킴은 2018년 9월 자작곡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로 컴백한다.

한편, 로이킴은 2012년 11월 27일 '슈퍼스타K 4 '결승 미션에서 선보인 자작곡 '스쳐간다'의 첫 싱글 발매에 이어 같은 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2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
2013년 싱글 '봄봄봄'으로 정식 데뷔한 로이킴은 '러브 러브 러브'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의 히트곡이 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급부상하던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2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은 오는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