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주주가치 높이기 위해 자사주 200만주 매입

동국제강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다.

동국제강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200만주(지난 10일 기준 총 80억 원 규모)를 장내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매입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주당 5800~6100 원의 주가를 유지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대내외 업황 악화 때문에 현재는 4055 원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