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 KBS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그룹 'H.O.T' 멤버 문희준 후임으로 쿨FM '뮤직쇼'를 맡는다고 밝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2017년 육아휴직으로 'FM 대행진'에서 하차한지 약 3년 만에 라디오DJ로 다시 나선다.
그는 19년간 'FM 대행진'을 진행하며 지적인 매력과 털털한 입담을 과시했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인기에 힘입어 'FM 대행진'은 13년 연속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달 3월 2일 오후 2시 첫방송되는 '황정민의 뮤직쇼'는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황 아나운서 특유의 청량함과 깔끔한 진행이 더해져 오후 시간대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