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이혼, 17세 연하 아내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아"

힙합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48)이 결혼 1년4개월 만에 이혼했다.

24일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래퍼 이하늘씨와 아내,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슈퍼잼레코드 측은 "이하늘 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제주에서 11년간 열애한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축가는 가수 임창정과 래퍼 산이, 사회는 엠씨 딩동이 맡았고 주례는 없었다.

한편,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한 이하늘은 '겨울이야기', '여름이야기', '머피의 법칙', 'DOC와 춤을'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