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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0.01% 오른 3748.89 마감…외국인 4430억 순매수

코스피가 0.52p(0.01%) 오른 3,748.89에 장을 종료한 1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0.52p(0.01%) 오른 3,748.89에 장을 종료한 1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높인 변동성을 보인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34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11억 원, 기관은 1699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87포인트(0.68%) 내린 859.54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0%)와 SK하이닉스(2.87%)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21%)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1%), 두산에너빌리티(−4.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6%)는 하락했다. 현대차(0.41%), HD현대중공업(0.20%), 기아(0.72%) 등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27.04%)와 에코프로비엠(12.59%)이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알테오젠(0.23%)은 강보합을 기록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3.49%), 파마리서치(−1.95%), 삼천당제약(−2.43%)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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