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2%(11.06포인트) 내린 2632.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74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개인과 기관각각 775억원, 38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1.94% ), SK하이닉스 ( -1.86% ), LG에너지솔루션 ( 0.76% ), 삼성바이오로직스 ( -1.55% ), 현대차 ( 3.90% ), 삼성전자우 ( -1.97% ), 셀트리온 ( -0.86% ), 기아 ( 3.13% ), NAVER ( -1.19% ), KB금융 ( 0.62% )
이날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급락에 반도체주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마진 우려로 마이크론이 급락한 점이 단기 변수"라며 "또 주중 지정 가능성이 있는 탄핵심판 선고 기일, 31일 공매도 재개 등 국내 고유의 이벤트를 둘러싼 대기 심리가 주도주들의 수급에 일시적이 노이즈를 만들어낼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은 0.11%(0.81포인트) 오른 720.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억원, 27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이 홀로 590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68% ), 에코프로비엠 ( -3.3% ), 에코프로 ( -1.96% ), HLB ( 15.48% ), 레인보우로보틱스 ( -2.08% ), 삼천당제약 ( 1.75% ), 코오롱티슈진 ( 1.56% ), 휴젤 ( -1.2% ), 클래시스 ( -1.88% ), 리가켐바이오 ( -1.09%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