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삼성이 경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도 모처럼 장중 6만원을 돌파하며 화답했다. 삼성전자 외에도 대부분 계열사가 강세를 보이며 이 회장의 주식자산도 급증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의 주식자산은 전일 대비 1600억원 넘게 증가해 12조769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현재 국내 주식자산 순위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인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11조7290억)과의 격차를 1조399억원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의 전일 대비 주식평가액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266억), 삼성물산(237억), 삼성생명(83억), 삼성SDS(2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삼성전자 우선주와 삼성생명도 소폭 증가했고, 삼성 E&A는 변동이 없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