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달러화 가치가 20일(현지시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3회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JP모건 등의 분석이 나왔지만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속에 달러가 강세를 지속했다.
CNBC에 따르면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유로당 1.154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1.03% 급등한 달러당 159.34엔으로 치솟았다.
달러는 호주달러에 대해서도 1.09% 급등해 호주달러당 0.7009달러에 거래됐다.
JP모건과 바클레이스는 올해 ECB가 0.25%포인트씩 최대 3회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는 0.25%포인트씩 2회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란 전쟁 전만 해도 금리 인하가 예상됐던 것과 다른 분석이다.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과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에 직면한 ECB가 금리 인상으로 선회할 것이란 전망이 높아졌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역시 당초 예상됐던 2~3회 금리 인하가 무산되고, 어쩌면 금리 인상으로 방향을 틀어야 할지 모른다는 전망 속에 달러는 강세를 지속했다.
특히 이란 전쟁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는 여전히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