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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로5구역 2지구 시공사 입찰, 단수 입찰로 유찰

조합, 12일 시공사 모집 입찰 마감
남광토건·두산건설 수주 도전장
조합, 두산건설 입찰서류 누락 처리
두산건설 “입찰서류 제대로 다 냈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을 유찰 처리했다. 이번 입찰에는 남광토건과 두산건설이 참가했으나 조합은 두산건설의 입찰 서류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다며 단수 입찰로 무효 처리했다. 사진은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네이버지도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을 유찰 처리했다. 이번 입찰에는 남광토건과 두산건설이 참가했으나 조합은 두산건설의 입찰 서류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다며 단수 입찰로 무효 처리했다. 사진은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네이버지도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 입찰이 단수 입찰로 유찰됐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을 유찰 처리했다.

마포로 5구역 제2지구는 서대문구 충정로 3가 250-7번지 일대 5596.2㎡에 지하 6층~지상 28층 높이의 아파트 19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곳이다.

이번 입찰에는 남광토건과 두산건설이 참가했으나 조합은 두산건설의 입찰 서류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다며 단수 입찰로 무효 처리했다.
조합은 두산건설이 현장설명회 당시 배포된 입찰지침서에 명시된 수량산출내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조합은 사업 지연을 우려가해 두산건설에 대한 별도의 제재 없이 단독 입찰에 따른 유찰로 처리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방침이다.

다만 두산건설의 조합에 입찰 서류를 제대로 제출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두산건설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조합이 제시한 입찰지침서와 요구서류에 따라 정해진 절차와 기한 내 서류를 완비해 입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입찰 마감 당일 남광토건·두산건설 대리인과 조합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제출서류 확인 절차가 진행됐다”며 “이 과정에서 서류 누락이 없음을 확인했고 접수가 정상 처리돼 입찰이 유효하게 성료된 것으로 안내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까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조합 공문은 ‘1개사 서류 누락’ 취지로 안내돼 있으나 시공사명을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두산건설은 이 사업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검증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께 신뢰로 답하겠다”고 전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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