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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미래 먹거리 확보 '총력'...친환경 신사업 확대 '잰 걸음'

그룹 역량 총동원...차별화된 친환경 사업 추진
DL이앤씨, 에너지 사업 분야 경쟁력 확대
DL케미칼, DL에너지도 친환경 사업 확대 드라이브

김보겸 기자

기사입력 : 2024-02-27 15:55

L에너지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단지. 사진=DL그룹이미지 확대보기
L에너지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단지. 사진=DL그룹
DL그룹이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친환경 사업 발굴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DL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DL이앤씨가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고 2000만 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해 엑스에너지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했다.
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온가스로(HTGR)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개발사로 손꼽힌다.

엑스에너지는 SMR 기술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12억 달러)과 함께 지속적인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향후 엑스에너지와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협력하고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기회와 경쟁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성이 높아 DL이앤씨의 플랜트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CCUS는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꼽히면서 최근 주목을 받는 분야다.

DL이앤씨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CCUS 시설에 대한 기본설계 경험과 차별화한 경쟁력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는 중이다.

DL케미칼 역시 고부가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DL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다목적 합성고무인 SBC(스타이렌 블록코폴리머)를 개발해 미국과 유럽 SBC 시장 1위 지위를 지키고 있는 美 화학기업 크레이튼(KRATON)을 지난 2022년 3월 인수한 뒤 고부가 스페셜티(Specialty) 제품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그룹은 또 다른 자회사이자 수술 장갑용 합성고무 원료시장 글로벌 1위인 '카리플렉스'의 사업 확대를 위해서 지난 2022년 싱가포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이소프렌 라텍스(IRL) 공장을 착공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DL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회사인 DL에너지도 한국과 미국, 호주, 파키스탄, 요르단, 칠레 등에서 총 13개 발전사업을 개발 및 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과 관련 정책에 대응해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차별화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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