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남부발전이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총 162㎿ 규모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국내 최초 3연속 선정’이라는 기록과 더불어 누적 BESS 용량 425㎿에 달하는 국내 최대용량을 보유하게 됐다.
1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선정 용량은 전체 공모 물량(540㎿)의 30%에 달하는 수치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전남 해남 남창리에 96㎿급, 진도 분토리에 66㎿급 규모로 에너지저장장치(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의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시스템(BESS)를 통해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력 생산이 많은 시간에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에 걸림돌인 간헐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2023년 11월 시행된 ‘제주 장주기 BESS 공모사업’에서 '제주 안덕 BESS(23㎿)'를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공사의 마지막 단계인 사용전검사를 거쳐 이달 말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1차 입찰에서 확보한 전남 광양, 고흥, 진도 3개 사업 역시 발전사업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2026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선행 사업들의 체계적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차 입찰에서도 162㎿ 규모의 사업을 추가 확보하며, 국내 최초 3연속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 최대용량의 BESS 사업자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윤상옥 재생에너지전무는 “지난 1차 입찰에 이어, 이번 제2차 입찰 수주는 남부발전이 국내 BESS 시장의 명실상부한 선구자이자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기”라며, “친환경 에너지로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리더로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적극 이행하여, 탈탄소 에너지 전환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