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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3년간 자사주 900억원 매입·소각…주주환원 확대

2026~2028년 매년 300억원…취득 주식 전량 소각
올해 300억원 취득 의결…14일부터 신탁계약 착수
LPG·LNG 사업 기반 재무 여력 주주환원에 활용
14일 인베스터 데이서 성장·자본배분 전략 공개
SK가스 본사 ECO Hub 전경. 사진=SK가스이미지 확대보기
SK가스 본사 ECO Hub 전경. 사진=SK가스
SK가스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
SK가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개 사업연도에 걸쳐 자사주를 연 300억원씩 균등 매입하고, 취득한 주식을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연도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각 사업연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SK가스는 경영환경과 기업가치 변화에 따라 계획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 오는 14일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에 착수한다. 취득한 주식은 매입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추가해 추진된다.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확보한 재무 여력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K가스는 14일 열리는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번 주주환원 계획과 향후 성장전략, 자본배분 방향,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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