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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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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외관. 사진=KGM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취향을 빠르게 바꾸는 것이 익숙한 MZ세대는 소비 방식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방식을 선호한다. 보통 소비는 '소유'가 기본 조건이지만, MZ세대는 필요 시 사용을 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통한 가치 발견이 소비의 이유가 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 방식 변화는 모빌리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자동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높고, 유지보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다양한 차량을 직접 경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차량 시승 역시 한정된 시간, 공간에서 제한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15일 KG모빌리티(KGM)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확대를 비롯해 새로운 구독형 서비스 'KGM 모빌링(KGM MOBILING)'을 최근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자동차 경험, KGM 모빌링

KGM은 1일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론칭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에 나섰다. KGM 모빌링은 '모빌리티(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이 네이밍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교감하며 모빌리티와 함께 하는 여정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KGM의 브랜드 스토리와도 맞닿아 있다.

KGM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KGM 모빌링'은 보험·세금·정비에 대한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월 구독료는 약 70~80만 원대 수준으로, 월 2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여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감지를 관리한다. 또한 전국 135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한 체계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 전시된 렉스턴스포츠칸 사진=KGM이미지 확대보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 전시된 렉스턴스포츠칸 사진=KGM

가입 신청은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소지한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을 비롯해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차량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탄력적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GM 모빌링'은 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국내 차량관리 아웃소싱 1위 기업인 카일이삼제스퍼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다. 'KGM 모빌링'은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이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신차종 도입과 캠핑 패키지 운영 등 다양한 구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자유로운 자동차 경험을 통한 가치 발견,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KGM은 브랜드 오프라인 체험 공간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EC)'를 중심으로 경험 중심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강남과 일산에서 운영 중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차량 전시는 물론 시승 체험과 상담, 핸드오버 세리머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활동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각도의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속에서 모험을 즐기는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KEC 강남에서는 일상 주행부터 고속 주행까지 여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시승도 가능하다. 시승 코스는 총 8개로, △도심에서 일상적인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어반 코스(25분, 8.5km)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하는 다이내믹 코스(35분, 15km) △자연과 도심 속 드라이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코스(45분, 23km) △전기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EV 코스(40분, 19km) 등으로 구성됐다.

KGM의 퍼스널라이징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준비됐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는 △차량의 다채로운 외장 색상을 볼 수 있는 16종 외장 컬러칩을 비롯해, △렉스턴 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오프로드 패키지) △프리미엄 휠 등 다양한 맞춤형 아이템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지난해 개관한 KGM 브랜드 체험 공간의 첫 시작점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는 시승과 상담은 물론 히스토리월과 콘셉트카 전시까지 동시에 이루어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뿐만 아니라 KGM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던 KGM 콘셉트카 'F100' 전시를 비롯해, 70년의 역사를 지닌 KGM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 전시된 캠핑카. 사진=KGM이미지 확대보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 전시된 캠핑카. 사진=KGM


KGM은 △부산 △대구 △광주를 비롯해 오는 2027년까지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10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경험에서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O2O' 여정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경험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요한 매개인 'KGM 모빌링'과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한 브랜드 및 제품 체험을 넘어, 고객의 경험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KGM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KGM은 고객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모빌리티 경험'을 온라인 계약까지 연결시켜, O2O(Online to Offline) 구매 여정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는 구매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제품이라 디지털 구매 과정의 편리함 속에서도 소비자는 여전히 전문가를 통한 차량 설명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 KGM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온라인-투-오프라인, 오프라인-투 온라인이 될 수 있도록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대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EC는 단순히 KGM의 제품을 둘러보는 전시 공간을 넘어서 고객이 직접 차량을 체험하고, KGM의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하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모빌리티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실용적 창의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차 핵심 기술을 선도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KGM은 모빌리티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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