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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 2조5천억 루피 규모 IPO 앞두고 인도서 판매 신기록 수립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7-0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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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토론 참사, 아시아의 3조 달러 미국 부채 위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대선 토론에서의 실수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 재무부 부채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데, 바이든의 재선 실패 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해 이 자산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트럼프는 높은 관세 부과와 무역 지위 취소 등의 정책을 검토 중이며, 이는 아시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아시아 지도자들은 바이든의 승리를 희망했지만, 토론 이후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 혁신적인 미란성 식도염 치료제 '펙수프라잔' 출시


대웅제약이 미란성 식도염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한다. 펙수프라잔은 기존 치료제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야간 증상 조절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소화기내과 전문의 아리 파리알 샴 교수와 협력하여 펙수프라잔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지 환자들의 요구에 맞춰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펙수프라잔을 다른 위장 질환 치료에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 인프라 개발에 237조 원 투자 유치


나이지리아는 다국적 기업 백본 인프라 나이지리아 유한회사(BINL)로부터 1720억 달러(약 237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는 향후 22년에 걸쳐 광물, 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인프라 부문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정부 보증 없이 대체 금융 옵션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나이지리아 투자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BINL은 합작 투자 모델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고, 광산 부문 투자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원유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나이지리아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인도 시장 질주…상반기 판매 신기록 달성, IPO 성공 기대감↑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인도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인도에서 총 27만2207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인도 승용차 시장에서 13.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곧 2조5000억 루피 규모의 IPO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효성그룹, 베트남 투자 확대 박차…호치민시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 검토


효성그룹이 베트남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바리아-붕따우성에 7억3000만 달러 규모의 공장 투자 허가를 받은 효성은 호치민시 하이테크 파크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를 비롯해 투티엠 지역 본사 건립, 핀테크 및 IT 인프라 분야 협력 등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 중이다.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동나이, 바리아-붕따우, 꽝남, 박닌 등에 40억 달러를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베트남을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 고리로 삼고 있는 효성은 앞으로도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 방글라데시 숙련 인력 창출에 100억 루피 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방글라데시 차토그램에 있는 한-방글라데시 기술훈련센터 현대화를 위해 100억 루피를 지원한다. 샤피쿠르 라만 차우두리 외국인복지 및 해외고용부 장관은 한국의 지원이 방글라데시 숙련 인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 EV9 GT,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포착


기아 EV9 GT는 GT-라인과 비슷한 디자인에 더 공격적인 범퍼, 밝은 녹색 브레이크 캘리퍼 등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듀얼 모터를 탑재하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초 미만으로 예상된다. EV6 GT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2025년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대선, 하반기 채권시장 랠리의 가장 큰 위험요인 부각


2024년 상반기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미국 채권 시장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재정 적자 확대 우려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감세 정책을 고수하며 재정 적자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정부의 경기 침체 대응 능력을 제한하고 국채 수익률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은 보호무역 정책과 적자 지출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재정 적자 확대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급증하는 국채 발행은 채권 시장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글로벌 통화 정책 엇갈림도 심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미국 재정 적자 확대와 글로벌 통화 정책 엇갈림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주의해야 한다.

◇러시아 스파이, 서방에 '공포' 심으려던 음모 유출 보고서로 드러나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서방에 공포를 심기 위해 '프로젝트 카일로'라는 작전을 계획했던 사실이 유출된 이메일을 통해 밝혀졌다. 이 작전은 가짜 뉴스, 조작된 콘텐츠, 시위 등을 통해 서방 국가들의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적대감을 부추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가짜 뉴스 웹사이트를 만들어 "우크라이나가 독일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독일이 노숙자로 전락하고 있다"는 등의 선동적인 메시지를 유포하려 했다. 이번 유출 보고서는 러시아 정보기관의 은밀한 심리전 전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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