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베트남플러스 뉴스에 따르면 호아팟 붕콰트 스틸 JSC의 부이사장 호득토는 “데이터 수집, 보고서 작성, 온실가스 배출량 정량화가 회사의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와 보고 계획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을 통해 데이터 수집 도구의 디지털화를 극대화하여 온실가스 배출 등의 추적을 용이하게 하고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아팟의 인증은 향후 전 세계 시장에 고품질의 제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BSI 베트남의 레 두옌 안 대표는 이번 인증은 온실가스 배출을 통제하고 줄이기 위한 친환경 체제 구축의 분명한 이정표가 된다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 여정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철강 제조업체인 호아팟 그룹은 철강 단지에서 철강 생산 활동에 G7 국가의 첨단 폐쇄 루프 사이클 생산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호아팟은 투자 자본의 최대 30%를 환경 대책을 위해 세심하게 계획하고 할당했다. 철강 단지는 생산을 최적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일련의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2023년 호아팟 붕콰트 제철소 화력발전소의 총 발전량은 19억6000만kWh에 달해 생산에 필요한 전력 수요의 90%를 충족하고 있다. 이 발전은 동일한 용량의 석탄 화력 발전 방식에 비해 CO₂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