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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포스코, 아르헨티나 정부에 이민 절차 보고서 제출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5-0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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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업들, 중국 일대일로에 '냉담'... 투자 위축과 갈등 심화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한때 유럽에서 큰 투자 유치처로 주목받았으나, 현재는 유럽 기업들 사이에서 냉대를 받고 있다고 SCMP가 보도했다. 지정학적 복잡성과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 방식의 차이로 인해 중국과의 협력에 대한 유럽 기업들의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 요인과 중국 내부의 경제 우선 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협력 파트너로서의 매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다국적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의 이니셔티브에 투자 기회를 보고 참여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유럽 기업들은 중국의 단독 진행 선호, 환경 및 사회적 기준 미달 등의 이유로 인해 협력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정부에 하청업체에서 일하던 한국 국적자의 이민 절차에 대한 보고서 제출

포스코가 국가이민청의 절차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아르헨티나 정부 인권노동부 장관과 포스코 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하청업체에서 일하던 한국 국적자 중 취업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을 적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스코E&C는 이 문제가 복잡한 파이프라인 설치가 필요한 상업용 플랜트 건설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또한 현지 인력 채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살타 지역 인력 채용 할당량과 고용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한국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대규모로 투자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

◇이건산업 칠레 자회사 '이건 라우타로', 칠레에서 30주년 맞아 기념 출판물 발간


이건산업 칠레 자회사 '이건 라우타로'는 칠레에서 30주년을 맞아 회사의 역사와 발전을 기록한 1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출간했다. 창립자 박영주 회장의 리더십 아래, 이 회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중요한 외국인 투자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이 회사는 목재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 중이며, 새로운 44시간 근무제 적응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투싼 OE 타이어로 콘티넨탈 타이어 3가지 모델 선정


현대자동차가 투싼의 OE 타이어로 콘티넨탈을 선정했다. 이 선택에는 SUV용 3개 모델이 승인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에코콘택트 6와 프리미엄콘택트 6 타이어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크로스콘택트 LX 스포츠를 제공한다. 이들 타이어는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특히 에코콘택트 6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 증가에 기여하고, 프리미엄콘택트 6와 크로스콘택트 LX 스포츠는 각각 안전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카페, 유타주에 1호점 오픈


파리바게뜨가 유타 미드베일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 한국 베이커리 겸 카페 체인은 전 세계적으로 40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내에도 추가로 160개 이상의 매장을 계획하고 있다. 가맹점주 김수씨는 한국에서 자라며 파리바게뜨와 함께 했고, 이번 매장 개설을 통해 유타 지역사회에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미국 내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코웨이 정수기, 할랄제품보증관리청으로부터 할랄 인증 획득


코웨이가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관리청(BPJPH)으로부터 정수기 제품 5종에 대한 할랄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이 인증은 코웨이 정수기가 모든 제조 단계에서 할랄 기준을 충족함을 의미하며,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무슬림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웨이는 또한 지속가능한 수질 개선과 공기질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빈패스트, 야심찬 전기차 사업에 빨간불?…주가 65% 폭락과 판매 부진에 직면


베트남 전기차업체 빈패스트의 주가가 65% 급락하며 전기차 사업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연간 목표의 10%만 달성한 이 회사는 베트남의 제한된 시장을 고려하여 2024년 말까지 50개 시장에서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소유주 부옹은 회사에 10억 달러(약 1조3605억 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확장을 위해 노스캐롤라이나, 인도네시아, 인도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의 성공은 불확실하다.

◇삼성, 소니 추격 위해 센서 생산 일부 UMC에 아웃소싱


삼성전자가 글로벌 이미지 센서 시장 선두주자인 소니를 따라잡기 위해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UMC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일부 이미지 센서 생산 공정을 UMC에 위탁하는 '팹-라이트' 전략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신제품 출시 속도를 단축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UMC와의 협력을 확대해 센서 시장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 자동차,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SK온과 포드의 블루오벌 배터리 파크 주변, 환경 보호 위해 1000그루 이상의 나무 심어


마샬 지역 경제 개발 연합(MAEDA)은 SK온과 포드의 블루오벌 배터리 파크 주변에 1000그루 이상의 나무와 수백 그루의 관목을 심는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와 보존 노력의 일부로, 해당 지역은 레크리에이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 한국 금융 대기업 진출 뜨거운 경쟁…KB국민은행, 차세대 뱅킹 시스템 도입으로 차별화 전략


한국의 대형 금융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낮은 금융 포용성을 기회로 보고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CNBC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금융 포용성 수준은 85.10%에 불과하여, 금융 서비스 접근성 증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KB금융그룹을 포함한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여러 한국 금융 그룹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은행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의 서비스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기술 도입 및 협업을 강화하며 인도네시아 경제의 빠른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중국 시장에서 몰락?…전기차 시장에서 뒤처지다


BMW, 메르세데스, 폭스바겐과 같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에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전기차 분야에서는 중국의 경쟁업체들에 밀리고 있다. 중국에서 전기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독일 제조업체들은 전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야디(BYD)와 같은 중국 업체들은 급속히 성장하며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로 부상했다.

◇아마존, 싱가포르에 120억 달러 투자로 데이터 센터 확장 및 AI 교육 프로그램 개시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싱가포르의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에 향후 4년간 120억 달러(약 16조326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 투자된 총액이 235억 달러(약 31조9717억 원)에 이를 것이다. 이 투자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WS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기업들의 AI 도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의 전설' 게리 실링 "미국 경기 침체 임박…주식 시장 30% 폭락 예상"


전설적인 투자자 게리 실링은 미국이 올해 말까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는 주식 시장에서 30%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고용 시장의 약화와 같은 경기 침체의 경고 신호들을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이 본격화되면 투자자들의 투기적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주가 폭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링은 이러한 시장의 하락이 경기 침체의 진행과 더불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는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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