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정청래 민주당 대표, 벡스코서 '게임 간담회' 참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스타 2025가 열린 부산 벡스코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주요 게임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당과 지스타 주최를 맡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행사 이틀차인 14일 '지스타 2025 K-게임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정 대표를 비롯해 국회 게임 포럼 대표 의원인 조승래 의원, 민주당 게임특별위원장 김성회 의원 등이 현장을 찾았다.

산업계에선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최관호 XL게임즈 대표,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 김용대 넥슨코리아 부사장, 장태석 크래프톤 부사장, 김종창 컴투스 이사, 김재환 NHN 이사 등이 함께했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게임을 체험한 직후 "20년 전 킨텍스에서 본 지스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도 크고 퀄리티도 높아진 행사"라며 "영화 보는 것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험, 게임 이용은 물론 코스프레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관람객들을 보며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스타를 경험한 분들이라면 게임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고 한류의 킬러 콘텐츠라는 것을 바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산업인들과 동지로서 연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간담회를 통해 현업인들이 원하는 법적 장애, 미비한 제도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듣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