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던전밥'과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10일 업데이트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던전밥의 주인공 '라이오스'와 그 일행인 하프엘프 '마르실', 하프풋 '칠책', 드워프 '센시' 4인이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와 더불어 각 캐릭터의 '개구리 슈트' 코스튬과 음식 '로스트 레드 드래곤', 펫 '검돌이', 레드 드래곤이 보스로 등장하는 컬래버레이션 던전 등도 함께 등장했다.
던전밥은 쿠이 료코 작가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재한 판타지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지하 미궁을 탐험하던 모험가들이 미궁 속의 괴물들을 요리해 먹으며 전설의 괴물 '레드 드래곤' 사냥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해 9월 6일 출시돼 올해 1주년을 맞이했다. 던전밥에 앞서 '샹그릴라 프론티어'나 유명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과 '페르소나 3 리로드', 국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이나 '화산귀환' 등 여러 IP와 컬래버레이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