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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부터 기대작,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정식 출시

GPT-4o 챗봇으로 '살아있는 용의자' 게임에 구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6-24 18:11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 정식 출시됐다. 사진=렐루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 정식 출시됐다. 사진=렐루게임즈

크래프톤 자회사 렐루(ReLU)게임즈가 개발한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하 스모킹건)'이 24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모킹건은 거대 언어 모델(LLM) AI 'GPT-4o'를 활용, 자연어 생성 AI 챗봇으로 용의자들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여덟 종의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수사관으로서 증거를 모으고 용의자 NPC들을 추궁, 이들의 거짓말과 알리바이를 밝혀내고 사건의 진실을 찾아내야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들을 상대로 보다 실감 나는 심문을 경험할 수 있다.

렐루게임즈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6월 설립한 자회사다. 딥러닝 AI를 게임 개발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모킹 건 외에도 AI 기반 퍼즐 게임 '푼다(FOONDA)', 음성 인식 AI 기반 어드벤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바큥 루루핑'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렐루 측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 시나리오 1종을 담은 체험판을 공개, 국내외 추리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식 버전에는 데모 버전에 네개의 시나리오를 더해 총 5종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한규선 렐루게임즈 스모킹 건 총괄 프로듀서(PD)는 "체험판을 통해 이용자들이 단순히 스마트 챗봇과 대화를 하는 수준을 넘어 탐정 역할에 몰입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의 게임이 인간 수준의 사고력을 갖춘 인공일반지능(AGI)이 등장하는 시대를 앞두고 인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상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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