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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뉴스콘텐츠·스탠드 제휴 10개 매체 통과

하반기 제휴 신청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2-09-19 12:04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16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고 뉴스콘텐츠 1개 매체, 뉴스스탠드 9개 매체를 평가에서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뉴스검색 제휴는 25개 매체를 통과시켰다.

심의위원회는 5월 2일부터 15일까지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87개(콘텐츠 48개, 스탠드 49개, 중복 10개), 카카오 56개로 총 103개(중복 40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89개(네이버 80개, 카카오46개, 중복37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약 두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9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9.71%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297개(네이버 255개, 카카오 173개, 중복 131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224개(네이버 200개, 카카오 142개, 중복 118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25개(네이버 21개, 카카오, 16, 중복 12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8.42%다.

카테고리 변경은 총 16개(네이버 8개, 카카오13개) 매체가 신청했고 4개 매체(네이버4개, 카카오1개, 중복1개)가 평가를 통과했다. 카테고리 변경은 올해 4월 규정 개정을 통해 심사 방식을 '점수제'에서 '합불제'로 변경한 바가 있다.

하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26일 0시부터 10월 9일 밤 12시까지 2주간 양사 온라인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돼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뉴스 제휴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포털사에 뉴스검색 제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만 신청 가능하다. 단 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는 연이어 신청할 수 없다.

이어 심의위원회는 지난달에 열린 전원회의에서 △제휴매체 외 기사 전송 벌점 규정과 △재평가 대상 규정을 개정하고, TF논의를 통해 △재평가 및 즉시 퇴출 대상 매체에 대한 소명절차를 보완했다.

제휴매체 외 기사 전송 벌점 규정은 벌점 대상이 되는 전송비율의 상한치를 기존 25%이상 5점에서 20%이상 3점으로 하향하고 대신 위반 건수가 월 50회를 초과할 경우에 비율 벌점 부과 방식이 아닌 초과된 위반 기사 5건 누적시마다 벌점을 1점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기존 매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직전 24개월 동안 누적벌점 합계가 8점 이상인 경우 재평가를 실시하도록 한 재평가 대상 규정을 해당 기간에 재평가를 한번이라도 받은 매체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개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재평가 규정 개정 여부TF'의 논의에 따라, 재평가 대상 매체에 대한 소명 절차에 대면 소명 방식을 추가하고 즉시 퇴출 대상 매체에게 소명기회를 필수적으로 부여 하는 등 소명 절차를 보완했다. 그리고 입점 평가 및 재평가 탈락 매체에게 의무적으로 심사 총점을 공개하여 심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개정 규정의 적용일은 9월 1일이며, 적용일 이전 내용은 소급하지 않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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