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9인치 OLED 공급 부족 발생
리오토 메가 차량에 LCD 임시 장착
2027년 3월부터 무상 교체 시작
리오토 메가 차량에 LCD 임시 장착
2027년 3월부터 무상 교체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Post는 11월 2일(현지시각) 이 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삼성의 맞춤형 OLED 스크린 공급이 연말쯤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오토 제품 라인 책임자인 탕징은 웨이보를 통해 최근 협력사로부터 맞춤형 스크린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품 수급 문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7일 사이에 생산 라인에서 출고되는 차량에 영향을 미치며, 지난 9월 11일 오후부터 10월 26일 오전 사이에 주문을 확정한 고객이 대상에 포함된다.
임시 LCD 장착과 무상 교체 계획
리오토는 예정된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해당 차량에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L9 리비스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29인치 6K LCD 화면을 임시로 탑재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두 화면이 동일한 소프트웨어 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OLED 스크린의 공급이 정상화되는 대로, 리오토는 2027년 3월 1일부터 차량 인도 순서에 따라 대상 고객에게 개별 연락해 원래의 29인치 OLED 스크린으로 무료 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다.
리 메가의 전면 파노라마 스크린은 독립적으로 탈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교체 작업에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차량 손상이나 품질과 재판매 가치 하락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교체된 화면에도 차량과 동일한 5년 또는 10만km 보증이 적용된다.
보상 패키지 제공과 판매량 반등세
리오토는 이번 조치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제한 차량 내 데이터, 무제한 차량 픽업 과 반납 서비스, 에어컨 필터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3년 리 메가 서비스 패키지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리오토 앱 내 알림을 통해 상세 약관을 확인하고 제품 담당자로부터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이번 부품 공급 차질은 리 메가의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에 발생했다. 리오토는 신형 리 메가의 10월 판매량이 3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다목적차량은 지난 9월 2318대가 판매된 바 있다.
신형 리 메가는 지난 9월 2일 출시되었으며, 가격을 이전 홈 버전보다 5만 위안 인하한 50만9800위안(약 1억 296만원)으로 책정해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4개의 라이다 센서와 후륜 조향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29인치 OLED 전면 스크린도 실내 개선 사항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리오토의 10월 전체 차량 인도량은 2만 90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