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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악재에도 2.2% 반등…연기금+자사주 효과

삼전·하닉 1~3%대 강세 마감…기관 1.2조 순매수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128.34포인트) 오른 5859.08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128.34포인트) 오른 5859.08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 쇼크에도 연기금과 SK하이닉스 자사주 수급을 기반으로 지수 반등에 성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128.34포인트) 오른 5859.08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62%(92.97포인트) 하락한 5637.77로 개장 후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장중 연기금과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저가 매수 유입 등 수급이 몰리며 장중 5900선까지 올라갔다.

수급은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 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 3475억 원, 3731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조 2329억 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수에 삼성전자도 수급 훈풍을 누렸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에서 3.81%(5만 4000원) 오른 14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종가는 1.78%(4000원) 상승한 22만 9000원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자우(1.67%), SK스퀘어(5.91%), 현대차(1.77%), 삼성생명(0.5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기(-0.25%),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바이오로직스(-4.37%), KB금융(-1.35%) 등은 약세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서 1.38%(9.98포인트) 상승한 734.36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서 1.10%(7.94포인트) 하락한 716.44로 시작해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
수급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억 원, 322억 원 순매도하는 사이 기관이 623억 원 순매수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71%), 에코프로(2.22%), 에코프로비엠(1.32%), 주성엔지니어링(1.82%), HLB(4.25%), 이오테크닉스(0.77%), 심텍(6.08%), 원익IPS(2.82%), 리노공업(1.60%)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14% 약세로 장을 마쳤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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