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로 아시아 주식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들이 보도했다.
26일 아시아 각국의 주식시장은 온통 파란불이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부정적인 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64% 하락했고, 토픽스지수도 2.66% 하락했다. 아울러 호주의 ASX 200지수는 1.39% 하락했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 MSCI 지수는 1.11% 하락했다.
중국쪽 주식시장도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9% 하락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으며 상하이종합지수가 0.41%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도준비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가 이번 주 후반 열릴 예정이며, 중국은 이번 주말 공장 활동 관련 자료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금리인상 여파속의 오늘 한국의 코스피도 2.88%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고, 코스닥은 2년3개월만에 700선이 붕괴되며 4.8% 이상 급락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