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중국 동부 장쑤 성의 고속도로에서 하루 전인 28일 새벽에 대형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승객 등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당국에 따르면 달리던 버스의 앞바퀴가 주행 중에 펑크 나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차선으로 진입하면서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에 의하면 현재까지 한국인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