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책 기획 가능 '그린' 2명, 서비스 개발 실행 능력 '블루' 8명
이미지 확대보기HUG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AI 챔피언 인증제도’에서 직원 10명이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AI를 활용한 정책·서비스 기획 역량을 인정받은 그린 등급은 2명, 실제 서비스 개발과 모델링 등 실행 역량을 갖춘 블루 등급은 8명이다.
AI 챔피언 인증제도는 행정·공공기관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부문 AI 인재 약 2만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 등급은 AI 기술을 활용해 정책이나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기획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한다. 블루 등급은 기획을 넘어 AI를 활용한 서비스 구축과 실행까지 가능한 단계다. HUG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기획과 실행 분야의 실무 인력을 함께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기관장 주도의 AI 전환 전략과 단계별 교육이 바탕이 됐다. HUG는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AX) 방향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 기본역량교육과 AI 윤리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한 명도 없었던 AI 챔피언은 올해 10명으로 늘었다.
HUG는 인재 육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업무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고 생성형 AI 기반 업무지원 플랫폼인 ‘웍스AI(Works AI)’를 도입해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은 직원 10명은 앞으로 기관 내부에서 AI 활용과 업무혁신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별 직원의 역량을 조직 전체의 업무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후속 과제가 될 전망이다.
공공기관의 AI 전환은 인력 확보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얼마나 유용한 결과를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주택보증과 관련된 업무에서는 정보의 정확성과 개인정보 보호, 결과에 대한 검증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교육과 플랫폼 구축이 반복 업무의 효율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용 분야와 성과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HUG는 앞으로도 AI 역량 강화와 업무혁신 기반 구축을 병행해 조직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