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 운영 통해 노년층 취약 범죄 예방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오정경찰서와 부천시는 12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 배포, 교통사고 예방 교육, 아동안전지킴이 등 범죄예방활동을 하던 중, 부천시와 사회적 약자인 노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해 노년층이 취약한 범죄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을 매월 정례화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각종 피싱, 노인학대, 교통사고, 기타 신종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피해사례와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하여 노년층의 범죄 피해를 감소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규환 부천오정경찰서장은 노년층 대상 범죄 증가는 인구 고령화와 인터넷 및 통신기술 발전으로 발생하는 복합적인 사회문제로서, 부천시와 적극 협업으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을 선제적·체계적으로 운영해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 지역사회경찰활동 강화 등 공동체 치안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 협약이 매우 긍정적인 사례로 남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