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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스라엘 공격…이란 대응 수위에 위험회피 강해질 가능성"

정성화 기자

기사입력 : 2024-10-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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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중동 긴장 고조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6일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3차례 공습하였으며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에 적절히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는 등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이란의 충돌이 금융시장이 휴장인 주말에 발생했지만 지난주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지난 18일 배럴당 69.34달러 수준이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지난 25일 71.69달러까지 올랐다.

유상대 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주말 이스라엘의 공격은 석유·핵시설이 제외되는 등 제한적인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나, 향후 이란의 대응 여부 및 수위 등에 따라 글로벌 위험회피(risk-off) 심리가 강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특히 앞으로 미 대선 및 주요국의 통화정책 결정 등과 연계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관련 리스크의 전개 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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