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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연평균 14% 성장…브라질·인도 질주

홍석경 기자

기사입력 : 2024-06-26 17:26

최근 글로벌 핀테크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글로벌 핀테크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3년간 글로벌 핀테크 매출이 연평균 14%씩 증가하며 주요 핀테크 업체들이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QED 인베스터(QED Investors)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지난 2년간 14% 성장했다.

특히 암호 화폐와 중국에 노출된 핀테크를 제외하면 21%에 달하는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과 인도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정부 주도의 통합 디지털 공공 인프라 투자를 통해 디지털 결제와 혁신의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서 측은 밝혔다.

보고서는 앞으로 수년간 다음의 4가지 트렌드가 핀테크 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우선 임베디드 금융에서 중소기업(SMB) 세그먼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시장의 약 절반(1500억 달러) 정도며, 소비자 세그먼트의 매출은 2030년까지 약 12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세그먼트에서는 약 50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핀테크 업체들에게 여전히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크고 오래된 은행들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커넥티드 커머스 기대되는 분야다. 일명 ‘킬러 앱’으로 부상하며 은행에 새로운 수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은행이 중소기업과 기업 고객들에게 마케팅 채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은행업에서 미비한 오픈 뱅킹의 영향력은 광고업에서 보다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고에 있어서 오픈 뱅킹은 거대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으로 보다 시의적절하고 타겟팅된 개인 맞춤형 제안으로 그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생산성 향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생성형 AI가 곧이어 제품 혁신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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