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를 이같이 확정했다.
TAI는 회사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 등을 합쳐 최대 월 기본급 100%까지 지급한다.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 상한선인 연봉 50%로 책정한 바 있다. OPI는 직전년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초과 이익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67억원, 매출 1조298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급은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