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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문 센서 패키지와 생체 인식 카드 특허 획득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5-29 04:41

삼성전자는 지문 센서 패키지와 생체 인식 카드 특허를 획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는 지문 센서 패키지와 생체 인식 카드 특허를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지문 판독, 저장 및 처리용 집적 회로(IC)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생체 인식 카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28일(현지시각) 바이오메트릭업데이트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은 작년 7월에 출원된 '지문 센서 패키지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카드'에 대해 지적 재산권 보호를 승인했다.

이 특허는 캐비티가 있는 패키징 기판과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코어 유전체 층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장치, 카드 세부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장치 및 RF 칩과 같은 카드의 다른 가능한 요소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삼성은 올인원 칩에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일치 실패율을 낮추는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생체 인식 프레젠테이션 공격 감지(PAD)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 IC에는 지문 센서, 생체 인식 템플릿이 저장되는 보안 요소, 매칭이 수행되는 보안 프로세서가 통합되어 있다. 2022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CES 2023 최고 혁신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부문을 수상했다. 삼성의 IC가 출시되기 전에도 삼성은 마스터카드와 지문 인식 생체인식 결제 카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홍보 동영상에서 이 IC를 생체 인식 카드용 '최초의 올인원 보안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노르웨이의 생체인식 기업 아이덱스 바이오메트릭스(IDEX Biometrics)는 2020년에 보안 요소를 제외한 모든 요소를 결합한 '생체 인식시스템 온 칩(BSoC)'을 출시했다. 지문 카드와 인피니언은 제휴를 통해 1년 후 보안 요소 내에 생체 인식 프로세싱을 도입하고 별도의 프로세서 역할을 제거했다.

1년 전 영상 공개 당시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삼성은 차세대 결제 IC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하고, 완전히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시해 생체인식 카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삼성은 생체인식 결제 카드가 금융 포용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기술이 주류로 채택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삼성도 디지털 지갑인 삼성 페이를 통해 결제를 제공한다. 2019년에 애플 카드를 도입한 애플도 마찬가지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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