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스페인 남부 헤레스(Jerez)에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디아리오데헤레스 등 스페인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영국자본인 하이브 에너지(Hive Energy)그룹의 계열사 아게노 하이브(Agenor Hive) SL사와 제휴해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헤레스의 라바르카(La Barca)인근 162ha에 13만9832개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안달루시아 정부의 통합환경승인(Unified Environmental Authorization)을 획득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했으며 이미 네트워크 액세스 허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년 동안 헤레스지역에서 공개적으로 발표된 다섯번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