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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도 낙하산… 노조, "독립성·전문성 없는 감사 선임 반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1-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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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한국거래소 지부는 15일 독립성과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임감사 선임에 반대한다며 거래소에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현재 거래소 상임감사위원 선임 절차는 공모와 심사, 선임까지 모든 과정을 한 달 만에 끝내도록 졸속으로 이뤄진다"며 "임원 추천에 관한 중요 정보도 모두 비공개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상임감사위원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독립성과 전문성 검증도 없다"면서 "지난 15년간 거래소에 재직한 6명의 상임감사위원은 모두 경영진과 같은 배경의 관료 출신이거나 정치인으로, 거래소는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낙하산'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낙하산'에게 맡겨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상임감사위원 공모에 응한 후보자 명단과 추천 관련 정보를 대형 상장 기업 수준으로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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