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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리오틴토, 호주 광산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8800억 투자

운반용 컨베이어 시스템과 분쇄기에 투자…온실가스 배출량 3.5% 감소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1-29 11:36

호주 광업 회사 리오틴토(Rio Tinto)의 웨스턴 터너 싱크라인(Western Turner Syncline) 2단계 광산. 자료=NS에너지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광업 회사 리오틴토(Rio Tinto)의 웨스턴 터너 싱크라인(Western Turner Syncline) 2단계 광산. 자료=NS에너지
호주 광업 회사 리오틴토(Rio Tinto)는 27일(현지시간) 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에 있는 철광석 광산의 생산량을 증대를 목표로 7억4900만 달러(약 8800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스턴 터너 싱크라인(Western Turner Syncline) 2단계 광산에서 운영하는 13㎞에 달하는 운반용 컨베이어 시스템과 분쇄기에 대한 투자로, 2020년 1분기에 건설을 시작해 첫 광석 분쇄와 운반은 2021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오틴토는 이 시스템이 철광석을 도로로 운반하는 것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3.5%가량 줄일 수 있다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제한하는 자사의 환경정책을 강조했다.

동시에 리오틴토는 이번 프로젝트와 동일한 목적으로, 2021년까지 광산의 모든 트럭에 자율주행기술도 탑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최종승인만을 남겨둔 상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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