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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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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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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15일 ‘2019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을 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제28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 2019)’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2019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시상식’에서 정 부회장은 상패, 문화예술 후원금 1만5000 유로와 함께 수상자를 위해 특별 제작된 펜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부상으로 받은 문화예술 후원금을 국내 대표 예술가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매년 세계 각국에서 해당 국가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후원자들을 선정,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번에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다른 국가의 수상자로는 현대행위예술재단을 설립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후원하는 미국의 재스퍼 존스(Jasper Johns)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통해 에이즈(HIV)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 스페인의 한 네프켄(Han Nefkens)이 있다. 콜롬비아의 신진 아티스트들을 돕는 문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오스카 무뇨즈(Oscar Muñoz)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리나라의 수상자인 정 부회장은 미술과 건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6년 뉴욕현대미술관(MoMA, 이하 모마)과 현대카드의 파트너십 체결 한 후 국내 디자이너들의 모마 진출을 지원하고 모마 한국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 예술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파도 프로젝트’는 몽블랑 문화재단의 주목을 받으며 이번 수상자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부터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가파도에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를 설치해 작가들에게 숙소와 작업실, 갤러리, 테라스 등 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을 말한다.

한편 역대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수상자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미국의 록펠러재단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