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십테크놀러지닷컴 등 해운전문매체들에 따르면 QP는 올해 말까지 NFE (North Field Expansion) 프로젝트를 위해 적어도 40척의 LNG운반선의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QP가 LNG프로젝트를 위해 60척의 LNG선을 추가로 주문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카타르는 통상 한국의 조선사가 기술적인 전문지식이 있다고 판단해 한국조선사의 LNG운반선 건조를 선호하지만 카타르 현지 해운회사도 계약을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해운회사 관계자는 "시도할 가치가 있으며 의미있는 것은 현지 화주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과 카타르는 에너지와 같은 일부 주요 부문의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리드와 태양 에너지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